한국금융연구원은 지난 29일 ‘P2P대출의 실태 평가와 건전성 제고 방안’ 보고서에서 P2P대출이 본연의 역할을 하려면 규제강화 보다 자율적인 위험관리가 효과적이라는 발표를 했다.
핀테크 혁신성을 발휘하기 위해 자율성이 꼭 필요하며 규제가 강해지면 진입장벽이 높아질 수 있어 P2P금융의 취지에 어긋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꾸준히 증가를 하였던 한국P2P금융협회에 소속된 회원사의 연체율이 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이는 P2P금융사들의 꾸준한 자정 노력과 함께 연체금액의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은 결과라고 보여진다.
국내 P2P업체 중 장외주식을 담보로 하는 코리아펀딩은 최근 누적 대출액 1900억 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외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모집하고 있으며, 그간 쌓은 노하우를 이용하여 장외주식 이외의 K-OTC 시장의 주식, 코넥스와 코스닥 시장에 올라와 있는 주식을 담보로 다양한 자금모집 상품을 만들고 있다.
이 외에도 P2P금융과 장외주식 관련의 40여 개의 특허 출원과 10여 건의 등록특허를 통해 기술력을 발전시켜나가는 것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특히 펀딩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쓰이는 ‘주식 담보를 이용한 P2P기반 금융 기술 서비스 및 방법 그 시스템’ 등록특허는 정확한 장외주식의 가치를 도출하고 담보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유지한 채 금융상품을 만드는데 기여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P2P금융협회에 소속된 회원사들의 평균 연체율인 7.07%보다 낮은 2.8%의 연체율 또한 코리아펀딩의 경영 노하우 및 채권관리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달을 잡아라’ 이벤트를 시작했다. 일정금액이상 누적으로 투자한 고객에게 식품을 주는 이벤트로 벌써부터 많은 문의 전화가 오고 있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코리아펀딩은 부동산 담보와 개인신용을 이용하는 업체가 대부분인 업계에서 장외주식을 이용한 쉽게 볼 수 없는 P2P금융사"라며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