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마지막날인 6일 경기 안성시 공도읍 농협안성팜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노란 유채꽃밭 사이를 거닐며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신태현 기자)
7일 전국 날씨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화창할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11도, 낮 최고 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춘천 5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8도 △포항 9도 △부산 11도 △울릉도·독도 10도 △제주 12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포항 22도 △부산 21도 △울릉도·독도 19도 △제주 19도 등이다.
다만 일교차는 매울 클 것으로 예상된다. 8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9~13도)보다 2~7도 낮고 낮 기온은 평년(20~25도)과 비슷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영상 10도 이하로 낮아지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접근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가 예보됐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1.0∼3.0m, 남해 0.5∼3.0m, 서해 0.5∼2.0m의 물결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