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차재이, 母차화연에 서운…“같은 방송국에서도 아는 척 안 해”

입력 2019-05-06 23:24

(출처=tvN '문제적 남자' 방송캡처)

배우 차재이가 어머니 차화연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배우 차화연의 딸 차재이가 출연해 남다른 이력을 뽐냈다.

차재이는 SAT수학 만점자, 미국 명문 뉴욕 티시 예술 학교 조기졸업한 수재다. 또한 국내 유명 배우 차화연의 딸이기도 하다. 하지만 차화연은 딸 차재이의 존재에 대해 드러내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재이는 “어머니께서 자신이 배우인데 나에게 득보다 실이 더 많은 것 같다고 하시며 아는 척을 안 하신다”라며 “같은 방송국에 있는데도 아는 척하지 말라고 하시더라. 방송 현장, 관계자 앞에서는 모른 척하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재이는 “연기 전공한다고 했을 때 3일 내내 우셨다. 반대를 많이 하셨다”라며 “그래도 너무 하고 싶어서 티시 예술 학교에 합격하면 지원해달라고 했는데 덜컥 붙어버렸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재이는 1990년생으로 2014년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을 통해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