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이 서울 역삼동 공유오피스인 이노스페이스에서 제1회 'INO WAVE'(스타트업 투자유치행사) 데모데이 행사를 10일 개최한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이노웨이브(INO WAVE)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의 비즈니스모델 컨설팅과 엑셀러레이팅 그리고 벤처기업 투자사를 매칭해 초기 투자유치를 중개한다
이노스페이스에서 선정한 스타트업은 본 행사를 통해 자사 제품과 사업 모델을 투자자에게 공개하고, 행사에 참석한 벤처투자자와 미팅해 투자 매칭을 주선 받는다. 이번 행사에는 XTOCK, 스파크랩, 체이니어, 아트블록, ELISIA 등 5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배 한미글로벌 사장을 비롯해 이스라엘 국부펀드인 요즈마펀드, 실리콘밸리 투자 중개 VC, KB증권 신기술사업금융부, VC 엔베스터, 벤처 창업자클럽, 액셀러레이터 리인터내셔널 변호사 등 투자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일반적인 공유오피스 개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스타트업 기업의 입주부터 투자까지 책임지는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이노스페이스에 구축할 계획이다"며 "향후 이노스페이스가 신규사업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년에 두 번 정기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만약 투자대상 스타트업이 5개 기업 이상이면 한 달 전 공지해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매칭될 수 있도록 수시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