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동산학는 오는 11일 오후 1시30분 명지대학교에서 2019년 정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 부동산시장 환경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시장은 기업환경, 마케팅환경, 소비자환경, 경쟁상황 등을 다각도로 검토·분석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은 “이런 시대적 변화를 반영해 우리나라 부동산시장 환경의 현재를 분석해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고,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에 바람직한 방향으로 제시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권대중교수(명지대학교)의 사회로 진행하며, 발표 제1주제는 공공임대주택의 미래 전망(LH 토지주택연구원, 진미윤박사), 제2주제는 최근 주택임대시장과 임대보증금 반환 지연분석(HUG 주택도시보증공사 김성우박사), 제3주제는 LX 국토정보 플랫폼의 추진방향 및 과제(LX 한국국토정보공사, 신윤호차장)의 발표로 진행된다.
또한 토론자는 금상수 교수(세명대학교), 이재순 교수(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조우현 박사(경기도시공사 감사실장), 김준환 교수(서울디지털대학교), 한상훈 교수(중원대학교), 임석우 박사(명지대학교), 김행조 교수(나사렛대학교), 김진 교수(성결대학교), 이광균 박사(경희대학교)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 부동산시장 환경의 현재와 미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참석이 가능하다.
서진형 학회장은 “미래의 부동산시장을 분석할 때 프롭테크(Proptech)시대, 국내 부동산시장의 경기하락에 대비한 리스크관리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면서 “이에 본 학회는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이용, 부동산산업의 육성, 지속가능한 국토개발 등에 기여하고자 본 학술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