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및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 관계자들이 7일 공기청정기 기증식을 갖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은 7일 경북 김천지역 아동복지시설 17개소에 공기청정기 35대를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김천시 교동 소재 임마누엘 영육아원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엄호섭 한전기술 경영관리본부장과 서미경 김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이종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호섭 한전기술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기증으로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