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net)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린 윤서빈이 소속사 퇴출 후 첫 심경을 전했다.
8일 윤서빈은 일간스포츠를 통해 “학창 시절 놀았던 것을 지금도 반성하고 있다”라며 “JYP와 프로듀스X101 제작진 모두에게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윤서빈은 지난 5일 한 네티즌의 폭로로 학창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윤서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윤서빈과 전속 계약을 해지했고 이에 따라 Mnet ‘프로듀스X101’에서도 하차했다.
이에 윤서빈은 신분 세탁을 위해 개명을 하고 자퇴한 것 아니냐는 추측에 대해 “부모님께서 사주를 봤는데 좋지 않은 이름이라고 해서 바꾼 것”이라며 “연습생 시절 광주와 서울을 오가는 게 힘들어 학업을 중단했다”라고 부인했다.
또한 학교폭력 가해자 논란에 대해서는 “이유를 막론하고 죄송하다”라고 하면서도 “그런데 학교 생활기록부에도 학교 폭력과 관련한 내용은 없다”라고 전했다. 윤서빈은 “고작 연습생 신분인데 너무 큰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한편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윤서빈군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면서 “프로듀스X101에서도 하차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현재 윤서빈은 고향인 광주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