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이스테판, 대규모 자금확보ㆍ최대주주 변경 ‘상한가’

입력 2019-05-17 09:27

제이스테판이 거래재개 첫날,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까지 더해져 상한가로 직행했다.

17일 9시 25분 현재 제이스테판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245원에 거래 중이다. 액면병합 주권 변경상장에 따라 주권매매거래가 재개된 첫날이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이스테판은 우진에스아이, 우진에프아이1호 대상 각각 400억씩 총 8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어 우진에프아이를 대상으로 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진행한다.

최대주주도 바뀐다. 전날 최대주주인 제이스테판1호투자조합은 지분 6.84%를 우진씨앤더블유외 2인에 119억6000만원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잔금납입이 완료되면, 오는 7월 3일 임시주총을 거쳐 우진씨앤더블유외 2인이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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