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21일 고령층 대상 금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미경 신한카드 고객보호팀 팀장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카드)
이날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갈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교육은 어르신들의 금융사고 예방과 건강한 금융 소비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신한카드가 고령층과 청소년, 장애인,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해 용산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전담반과 사이버수사팀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고령자 맞춤형 금융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납치 빙자 사기, 대출 사기 교육이 주를 이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을지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운영과 관련된 금융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한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사고 피해 예방 교육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해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