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4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남북경협 시대를 대비하고 북한의 경제 및 금융인프라 협력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남북금융협력 자문위원회'가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출처=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남북금융협력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 본격적인 남북경협 시대를 대비하고 북한의 경제 및 금융인프라 협력방안 연구를 위해 공식 자문회의체인 '남북금융협력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남북금융협력 자문위원회는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을 위원장으로, 북한의 정치, 경제, 법규 등 영역별 최고 전문가 8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첫 회의가 진행했다.
제1차 자문회의는 “북한의 최근 경제현황 및 금융협력”이란 주제로 조봉현 IBK 북한경제연구센터장이 발제했다.
이은태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 등을 적극 검토하여 향후, 남북 금융협력 로드맵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