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2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중국 법인 매출의 성장세가 돋보인다며 목표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오스템임플란트의 중국,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78.6%, 47.5% 신장됐다”며 “특히 ’하이오센’의 중국 매출 비중은 지난해 8%에서 올 1분기 15%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최근 중국 프리미엄 마켓의 성장으로 미국 제조 브랜드인 하이오센의 중국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구매력 있는 중국 소비자가 고급 치과병원을 방문하고, 고급 브랜드를 찾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어 이러한 트렌드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중국과 미국 법인의 연간 매출액 성장률을 각각 33%, 30%로 상향한다”며 “회사의 연간 매출액은 15.9% 증가한 5331억 원, 영업이익은 78.79% 증가한 554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