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단 하나의 사랑'…"신혜선-발레리나 평행이론"

입력 2019-05-2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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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첫방송, 신혜선 주연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오 나의 귀신님' 이어 발레리나 꿈 좌절

(출처=KBS 2TV '단 하나의 사랑' 캡처)

배우 신혜선이 '오 나의 귀신님'과 '단 하나의 사랑' 사이에서 '발레리나'란 키워드로 평행이론을 보이는 모양새다.

22일 KBS 2TV 신작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이 첫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베일을 벗은 주인공 이연서(신혜선)의 과거가 발레리나였던 점이 드러나면서 묘한 기시감을 형성했다.

이는 '단 하나의 사랑'에 앞서 신혜선이 지난 2015년 출연했던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과 맞닿는 지점이다. 신혜선은 당시 해당 작품에서 선우(조정석)의 여동생 은희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은희는 발레리나를 꿈꿨지만 불의의 사고로 두 다리를 잃게 된 캐릭터다.

공교롭게도 '발레리나'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두 작품 속 신혜선의 모습은 닮았다. 하지만 4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와중 신혜선의 인기는 그야말로 수직 상승했다. '단 하나의 사랑'을 통해 신혜선이 또 한번 더 높은 곳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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