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제공)
1분 렌지업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삼겹살 구이가 편의점에 등장했다.
CU는 이달 30일 혼자 사는 1인 가구들을 위해 전자레인지에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소용량 삽겹살 간편식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삼겹살 간편식은 ‘간편 삼겹살 구이’와 ‘간편 고추장 삼겹살 구이’이며 기호에 따라 밥 반찬이나 술 안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115g과 200g 각각 두 가지 사이즈로 총 4종을 판매한다. 가격은 작은 사이즈가 4900원, 큰 사이즈가 6500원이다.
해당 제품은 고온의 증기로 구워 육즙이 살아 있고 삼겹살 특유의 부드럽고 담백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 1~2분, 에어프라이어 3~4분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나라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MD는 “지금까지 도시락이 편의점 식문화를 대표하는 아이템이었다면 최근에는 사회∙문화적인 변화로 인해 반찬류, 안주류가 급성장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편의점 상품들 역시 메뉴, 용량, 형태 등에서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