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다음 달 3일 신용정보원과 함께 빅데이터 활용 촉진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금융사와 일반기업, 핀테크 업체는 물론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장 참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와 신용정보원이 안전한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경쟁을 위해 마련했다. 금융과 다른 분야와의 데이터 분석·유통·결합을 촉진하기 위해 '금융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등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논의한다.
행사 주요 내용은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과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신용정보원과 금융보안원의 빅데이터 관련 발표와 시연이 진행된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현대카드와 네이버, SKT, 레이니스트, 마인즈&컴퍼니 등 업계 관계자와 금융위 담당자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