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장애인선수단 창단식 단체사진. (넷마블)
넷마블은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장애인 직장 운동경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가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협약식에는 넷마블을 포함해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했거나 창단의사를 밝힌 민간기업과 공공기관들이 함께 참석했다.
넷마블은 게임업계 처음으로 3월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장애인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또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장애 체육인을 육성하기 위한 넷마블-넷마블문화재단-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국가대표를 지낸 강이성, 최범서, 선진, 김보은 선수를 비롯해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임효신, 이승주, 한은지 선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전국장애인체전 및 세계선수권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 기업으로서 지닌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비롯해 ‘게임문화체험관’, ‘어깨동무문고’ 등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