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리 뉴 티볼리’ 출시행사를 가졌다. 모델 문가비가 ‘베리 뉴 티볼리’를 선보이고 있다. 쌍용차가 4년만에 ‘티볼리’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내놓은 ‘베리 뉴 티볼리’는 신규개발한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쌍용차 최초로 적용, 최고출력 163마력과 최대토크 26.5㎏·m의 힘을 발휘한다. 외관은 풀LED 헤드램프를 전후면 모두 새롭게 적용해 SUV 특유의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내관은 대시보드 중앙 센터페시아를 태블릿 타입으로 변경하는 등 신차수준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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