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연산군 관한 이야기
'간신' 그 끝은 '반전엔딩'
(사진=영화 '간신' 스틸컷)
영화 '간신'이 브라운관을 통해 방영됐다.
'간신'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을 제작한 민규동 감독의 작품이다. 주지훈, 김강우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 소식과 함께 작품 수위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 개봉 전부터 주목받은 작품.
'간신'은 연산군을 다룬 내용의 영화다. 대개 연산군의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작품들이 그렇듯 '간신' 역시 피날레에는 중종반정이 등장한다. 하지만 '간신'의 줄거리는 실제 역사와는 조금 다르다. 극 중 임숭재가 연산군을 배반한 뒤 반정 세력의 일을 돕는 모습이 나오지만 그는 연산군 폐위 전 죽은 사람이며 죽는 순간까지 충성을 바친 인물이다.
한편 '간신'은 국내 총관객 수 111만 274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