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결, 이상형에 지진희? 실제 짝사랑 역할까지 “의인 같은 면모”

입력 2019-06-09 22:02

김일선 기자 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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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고보결 SNS)

고보결의 눈에 띄는 미모와 연기에 그의 이상형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고보결은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채은 역으로 열연 중이다. 고보결은 서울예대 연기과 졸업 후 2010년 연극 ‘하녀들’을 시작으로 ‘기막힌 스캔들’ ‘고도’ 뿐 아니라 어린이 뮤지컬 등의 무대에서 기초를 탄탄히 다졌기에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얼굴 도장을 찍은 바 있다.

고보결은 이상형으로 연기 선배인 배우 지진희를 꼽은 바 있다. 실제로 그는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지진희를 짝사랑하는 역을 맡았다. 그는 “실제 이상형이 지진희와 비슷하다”며 “원리원칙을 지킬 뿐 아니라 당연한 상식을 갖고 생활하는 의인같은 면모가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말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며 “가치관과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좋은데 사람들의 가치관이 너무 다양하다 보니 갈수록 이상형 찾기가 어려워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