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상반기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기업의 해외 투자수요 확대 및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상반기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2010년 이후 홍콩․싱가포르에서 매년 개최해 왔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 및 홍콩에서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에코프로비엠, 원익IPS, 카페24, JYP Ent., 유틸렉스, 안랩, 이녹스첨단소재, 바이넥스, 마크로젠, 셀리버리, 아이센스, 성광벤드, 클리오, 코스메카코리아, 인터파크, 인텔리안테크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KRX 300 및 KRX Mid 200 지수 등 주요 지수 편입 및 라이징스타 선정 기업을 비롯한 코스닥 대표․우량 상장기업과 신규상장기업 등 총 16사가 참여한다.
특히 참여기업은 해외 현지 기관투자자 등과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기업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해외 투자수요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 주관의 현지 글로벌 투자기관 대상 미팅을 통해 코스닥시장 홍보 및 투자유치 활동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해외 투자수요 발굴․확충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IR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