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내놓은 첫 신차…밀레니얼 세대 겨냥한 SUV
현대자동차가 하반기에 내놓은 첫 신차 '베뉴(VENUE)'의 사전계약을 24일 시작한다.
사전계약에 앞서 현대차는 엔트리 SUV 베뉴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19일 공개했다.
베뉴는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SUV로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상품성을 갖췄다.
또한, 베뉴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정통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후미등은 각도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반짝거리는 렌티큘라 렌즈를 세계 최초로 갖춰 감각적인 개성을 자랑한다.
렌티큘라 렌즈는 불규칙한 패턴이 그려진 필름 위해 촘촘한 반 원통형 렌즈를 결합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 밖에도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고객 맞춤형 사양도 베뉴의 강점이다.
△디자인에 차별화를 둔 FLUX 트림 △차량 IoT, 반려동물, 오토캠핑 등 다양한 TUIX 패키지 △적외선 무릎 워머, 프리미엄 스피커 등 TUIX 아이템을 비롯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으로 1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베뉴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모델 △스마트 △모던 △FLUX 총 3가지 트림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스마트 1473만~1503만 원(수동변속기 기준), 1620만~1650만 원(무단변속기 기준) △모던 1799만~1829만 원 △FLUX 2111만~2141만 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SUV 라인업에 베뉴가 합류해 고객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며 "뉴욕 모터쇼 이후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킨 베뉴사 국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하게 하는 상징적인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