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정해인, 김준한·송승환 산 넘을 수 있을 수 있을까?…시청자들 "김준한 등장하면 스릴러 보는 듯"

입력 2019-06-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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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봄밤' 한지민, 정해인의 러브라인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준한과 송승환을 넘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는 서로의 존재를 가족에게 알리는 한지민(이정인), 정해인(유지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정인은 권기석(김준한 분)과 결별했음을 아버지(송승환 분)에게 알린 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태학은 크게 분노하며 딸을 다그쳤다. 권기석의 부친(김창완 분)은 수영재단 이사장으로 자신이 교장으로 있는 학교를 좌지우지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같은 시각 유지호도 부모님께 정인의 존재를 밝혔다. 그러나 지호의 부모는 싱글파파인 아들의 상황과 초혼인 이정인의 아슬아슬한 관계에 걱정을 내비쳤다.

그러나 주의 만류에도 두 사람은 깊어가는 사랑을 멈출 수 없었다. 정인은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는 기석에게 '혼자만의 이별'을 고한 뒤, 지호와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깊어진 마음을 고백하며 키스했다. 이후 기석이 두 사람 앞에 나타나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준한만 등장하면 스릴러로 장르가 바뀐다", "둘이 그냥 사랑하게 해달라", "정해인 당당한 모습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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