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는 21일 한국중부발전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신규 평가했다. 중부발전의 발행한도 5000억 원의 전자단기사채신용등급도 A1으로 새로 부여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동사는 3월 말 현재 보령, 인천 등지에 총 9931MW의 발전소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발전 설비 용량의 8.3%를 차지한다.
2018년 판매전력량은 4만5622GWh로 국내 총 판매전력량의 8.5%를 점유했다. 설비투자와 변동비를 보전하는 현행 CBP(변동비 반영시장) 체계를 감안할 때 수익구조는 안정적이다.
연간 7000억 원 내외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과 우수한 대외신인도에 기반한 재무융통성을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이 저하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게 한신평의 판단읻.
한신평은 “전력산업의 정책적 중요성과 정부 및 한국전력공사의 직·간접적 지원가능성은 동사 신용도에 매우 핵심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