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7시45분 기준 천리안 기상위성 영상(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내일(27일)은 전일부터 내리던 장맛비가 서서히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도, 충북, 경북 지역은 오후 늦은 시간까지 비 소식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남 50~100mm, 전남 동부와 경북, 강원 남부와 제주도 20~60mm, 전북과 동부를 제외한 전남, 충북과 강원 북부 10~40mm, 수도권과 충남은 5~20mm다.
전국의 아침 기온은 19도에서 23도 사이로 예상된다. 낮에는 평년보다 높은 서울 29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등으로 전망돼 더운 날씨가 될 것이다. 비가 와 습도가 높은 상태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장맛비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는 0.5∼1.5m, 서해 앞바다는 0.5∼1.0m 수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