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는 회사와 자금보충 확약을 맺은 비츠로애드컴의 회생절차가 개시됐다고 1일 공시했다.
앞서 부산은행은 비츠로애드컴이 대출원리금을 연체하자 자금보충인인 비츠로시스가 해당 채무를 인수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비츠로애드컴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신청을 했고, 법원은 회생절차개시를 결정했다.
비츠로시스의 보증금액은 265억5634만 원으로 자기자본대비 52.50%에 달한다.
회사 측은 향후 대책에 대해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진행상황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