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4월 10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A 갤럭시 이벤트'에서 갤럭시 최초로 로테이팅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80'을 소개하는 모습(사진제공 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1일 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 기고문에서 "셀피의 시대'에서 '라이브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Z세대는 공유하고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모바일 기기를 산다"며 "Z세대가 향후 10년간 스마트폰 수요의 40%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갤럭시A 시리즈는 최고의 화면, 최고의 카메라, 최고의 배터리를 제공, 사용자들이 라이브 커뮤니케이션의 가능성을 최대화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삼성전자는 작년 9월 (갤럭시A를 강화하는) 모바일 전략의 변화를 발표했고, 1년이 지나지 않아 갤럭시A의 재탄생을 알리게 됐다"며 "갤럭시A는 필수 기능과 최신 기능을 아울러 초보 사용자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 모두에게 좋은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A10부터 이어지는 새 포트폴리오가 다양한 스펙, 가격대별로 모두에게 최적의 디바이스를 찾아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유럽, 중동, 동남아, 중남미를 중심으로 갤럭시A80을 출시한다.
4월 공개된 갤럭시A80은 현재까지 발표된 갤럭시A 제품군 중 가장 상위 모델로, 최초로 회전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반기 5G를 지원하는 갤럭시A90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