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롯데물산과 롯데자산개발에서 운영 중인 공유 오피스 ‘워크플렉스’ 신규 입주자에게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 ‘워크플렉스’는 도심역세권 대형건물의 사무실 일부를 적은 임대료와 유동적인 임대 기간으로 빌릴 수 있는 공유 사무실이다.
입주기업들은 규모와 목적에 따라 1인실부터 75인실까지 다양한 사무 공간을 선택해 입주할 수 있다.
제휴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서는 롯데 ‘워크플렉스’ 롯데월드타워점(잠실)과 역삼점에서 신규로 사무실을 계약한 아시아나클럽 회원이어야 하며 좌석당 1만 마일을 적립 받게 된다.
해당 마일리지는 대표자 혹은 지정 1인에게만 적립할 수 있으며, 분할 적립은 불가하다.
‘워크플렉스’ 마일리지 제휴 관련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8일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롯데 ‘워크플렉스’와 비즈니스 고객의 이용 증대를 통한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김광현 상무는 “창업 또는 중견기업을 운영하시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드리고자 이번 제휴를 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들께 혜택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워크플렉스’ 회원이 아시아나항공에서 운영하는 ‘기업우대 프로그램(Asiana Corporate Plus)’에 가입하면 항공권 추가 10%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기업우대 프로그램이란 중소•중견 기업들에 이용 실적에 따라 프리미어 등급, 스마트 등급 등 등급제를 시행해, 출장 항공권 할인, 인천국제공항 라운지 및 전용 카운터 같은 출장자 편의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할인 혜택은 ‘워크플렉스’ 신규 계약자뿐만 아니라 기존 입주자들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