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겸 오텍그룹 회장이 '2019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선수권대회’ 개회를 선포하고 있다. (사진제공=오텍그룹)
오텍그룹은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2019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선수권 대회’의 개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성희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겸 오텍그룹 회장, 데이비드 해드필드 보치아국제스포츠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보치아는 최중증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경기로 표적구에 상대방보다 가장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서울특별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오텍그룹은 주후원사로 참여했다.
강 회장은 “보치아 선수들이 화합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치아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은 물론,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9일까지 경기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지역 12개국에서 총 174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