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알에프텍에 대해 10일 5G 기지국 안테나 모듈, HA필러 등 신사업 고성장으로 올해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알에프텍은 모바일 기기의 부가장치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지난해 제품별 매출액 비중은 충전기 48%, 데이터링크케이블 19%, 안테나 10%, 악세서리 10% 등을 차지했다.
김동하 연구원은 “전방 산업 둔화에 따라 2013년을 정점으로 외형 감소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는 5G 기지국 안테나 모듈, HA필러 등 신규사업이 고성장하면서 큰 폭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은 신규사업 매출 발생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한 100억 원을 추정한다”며 “해외 5G 기지국 안테나 물량 증가, HA필러 영업 본격화 등으로 내년 영업이익 400억 원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