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리처드 용재 오닐 공식홈페이지 캡처)
한국계 미국인 리처드 용재 오닐이 화제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비올리스트로 앙상블 '디토'를 이끈 인물이다. 그가 6·25전쟁 때 고아가 돼 미국으로 입양된 장애인 어머니와 아일랜드계 조부모 사이에서 자랐다. 이같은 출생 배경에 대해 리처드 용재 오닐은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상처나 어두운 성격으로 남지 않았다고 전한 바 있다.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즐기는 이유도 가족과 관련됐다며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하기도 했다. 가족이 선수를 기다리다가 꼭 안아주는 모습을 지켜보는게 즐겁다는 것.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비올리스트로서는 최초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았으며 예술에 대한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뉴욕시 의회로부터 명예로운 시민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