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오승윤 SNS)
여자친구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오승윤이 입건됐다.
11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승윤은 불구속 입건됐다. 여자친구 A씨 역시 음준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오승윤은 "말리려고 시도했지만 음주운전을 막지 못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과 관련된 논란이 불거지자 과거 그가 술과 연애에 관련해 한 인터뷰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승윤은 "실내보다 실외 데이트를 선호한다"라며 "한강에서 밤에 치맥(치킨+맥주)를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술 데이트를 상당히 좋아한다"라며 "여자친구가 술을 잘 마시든 아니든 상관없다" "같이 있기만 하면 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승윤은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아역으로 출연한 이후 성인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SBS '황후의 품격'에 출연하며 인정받기 시작한 가운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