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을 마치고 엿새만에 귀국했다.
이 회장은 12일 오후 8시 55분께 전세기 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지난 7일 일본 정부의 대(對)한국 소재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현지에서 대형은행 관계자 등과 만나에서 한일 관계 악화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공항에서 현지 일정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입국장을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