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이수민, 11살 나이차 극복하고 결혼…“늦은 만큼 잘 살겠다”

입력 2019-07-14 13:47수정 2019-07-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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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배우 선우선이 결혼식에 앞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선우선은 결혼식 전 기자회견을 열고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현장에는 남편 이수민도 함께했다.

이날 선우선은 화이트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함께 등장한 이수민은 시원한 푸른색 계열의 슈트에 나비넥타이로 멋을 살렸다. 결혼의 설렘에 젖은 두 사람은 어느 때보다 선남선녀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선우선은 “늦게 결혼하는 만큼 예쁘게 잘 살겠다”라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이수민 역시 “아직 실감이 나질 않는다. 열심히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우선은 무술감독이자 액션 배우인 이수민 1년 교제 끝에 이날 오후 3시 결혼식을 올린다. 영화 촬영 현장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로 거듭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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