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티오코리아의 휴대품 품질 측정기로 쇠고기 품질을 측정하는 모습.(사진 제공=농림축산식품부)
2013년 문을 연 스트라티오코리아는 휴대용 분광기를 통해 농식품의 품질을 측정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시광선과 근적외선 분석을 통해 쇠고기 신선도와 과일 당도, 유지방 함유량뿐 아니라 비아그라 등 의약품의 진위까지 가려낼 수 있다.
이 같은 차별성 덕분에 스트라티오코리아의 매출은 지난 2년 간 29억 원에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엔 미얀마 미얀마 식품의약품안전청과도 항(抗)말라리아제 진위 판명 사업을 진행하면서 동남아시아 식품·의약품 안전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농식품부 측은 "스트라티오코리아’의 성공은 벤처기업가의 창의적 발상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우수 벤처·창업기업들이 더욱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