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앱 내려받아 자유롭게 달리며 미세먼지 절감…24일부터 3개월간 진행
현대자동차가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 사회 공헌 캠페인 '2019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2019 IONIQ LONGEST RUN)'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참가자가 캠페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자유롭게 달리면서 미세먼지를 절감해 깨끗한 세상 만들기에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현대차는 친환경 자동차 브랜드 '아이오닉'과 함께 살기 좋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을 지속해서 시행해오고 있다.
'2019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오는 24일 본격적으로 시작돼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전용 앱을 내려받은 뒤 달리기를 할 때마다 앱을 실행하거나, 전용 스마트 밴드 또는 스마트 워치를 연동시켜 사용할 수도 있다.
현대차는 미션형 빙고 게임, 달리기 결과 공유, 함께 달릴 수 있는 커뮤니티 운영 등 참가자들이 재미를 느끼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 앱에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인증하는 '에코러너 무브먼트 챌린지'를 함께 실시한다.
이는 참가자들이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자동차 이용, 자전거 타기, 텀블러 이용 등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활동을 한 뒤 전용 앱에 사진을 올려 참가를 인증하면 '에코 마일리지 샵'에서 경품을 응모할 수 있는 '에코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현대차는 행사가 마무리되는 11월 초, 단체 러닝과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이오닉 페스티벌'을 서울에서 열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을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달리기에 동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