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나흘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인 데코필름 및 특수 소재 가공 업체 세경하이테크가 5만8500원(-2.50%)으로 사흘 연속 조정 받았고, 22ㆍ23일 수요예측 예정인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레이도 3만1500원(-5.97%)의 호가로 하락했다.
8월 청약 일정인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2만3000원(-2.13%), NICE 계열 전자부품 제조업체 아이티엠반도체가 3만4500원(-1.43%)으로 동반 하락했다.
이날 공모청약을 마감한 태양광 발전장치 제조업체 윌링스가 666.04대1(일반), 119.51대1(우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타 식품 제조업체 네오크레마가 1만원~1만1500원, 8월7ㆍ8일 수요예측 일정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체 브릿지바이오가 5만원(2.04%)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체 진켐도 1만9500원(2.63%)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또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에이엘티가 8100원(3.18%),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사 엔쓰리엔도 8050원(0.62%)으로 올랐다.
하지만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 71만5000원(-1.72%)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 3만3000원(-0.75%) 기업용 소프트웨어 생산업체 티맥스소프트 4만원(-0.62%) 종합 IT 서비스 기업 LGCNS 4만3750원(-0.57%)으로 조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