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의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마친 후 기념사진 촬영(연세사랑병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국내 우수 의료기술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 제고 △해외 보건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한국 의료 해외 진출 교두보 확보 및 글로벌 의료 한류 조성을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올해 연세사랑병원으로 배정된 해외 의료진은 베트남 휴 국립병원(The Hue National Hospital) 빈 팜딘(Vinh Pham Dinh)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립 외상센터(Ashgabat Trauma Center) 베르디무라드 욜리예브(Berdymurad Yollyyev) 2명이다. 이들은 연세사랑병원의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월 27일부터 시작해 약 7주간 의료기술을 전수받고 본국으로 복귀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이번 사업에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부산대학교병원 등 주로 대형 의료기관과 함께 일반병원 중 유일하게 연세사랑병원이 2년 연속 선정되었다"며 "관절전문병원으로서 기본에 충실하며 줄기세포 및 맞춤형 인공관절 등의 의료기술 연구개발(R&D)을 위해 각별한 한국 의술의 해외 진출과 국제협력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사랑병원서 실제 수술 참관을 통해 선진 의술을 전수받는 해외 의료진(연세사랑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