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LA 다저스 인스타그램)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대 1로 앞선 7회 말 타석에서 대타 데이비드 프리즈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구원 투수로는 팀 내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31)가 등판했다.
마에다는 8회 초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마무리 투수와 교체됐다. 9회 초 마무리 켄리 얀선이 1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 류현진의 11승 달성에 힘을 보탰다.
류현진은 12승의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워싱턴 내셔널스)에 이어 리그 다승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