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나이팅게일’의 정체가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으로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06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지니’가 박효신의 ‘숨’을 선곡, 85표로 가수 로시를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나이팅게일’은 조용필의 ‘어제 오늘 그리고’를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55표를 얻은 ‘지니’가 새로운 가왕에 올라섰다. 안타깝게 가왕 방어에 실패한 나이팅게일’은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보람은 “매번 어려운 상대를 만나서 가왕임에도 도전하는 마음으로 했다”라며 “스스로 가수로서 자랑스러운 적이 없었다. 이렇게 가왕이 되고 연승이 되면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것에 보상받은 기분이라 행복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이보람을 꺾고 새로운 가왕에 오른 ‘지니’의 유력 후보로 슈퍼주니어 규현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