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두산밥캣에 대해 하반기 신제품 출시와 신차효과 발생으로 외형성장을 기대하면서 목표가 4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장도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연결기준 실적에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1조1906억 원, 영업이익은 13.1% 증가한 1571억 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를 했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두자릿수 성장의 배경에 대해서 “북미 유럽 위주의 견조한 실적과 전년 동기 대비 8.1% 오른 환율효과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북미, 인도 지역을 대상으로 신제품이 출시된다“며 컴팩 시장 라인업 확대를 통한 외형성장 기대했다. 장 연구원은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관련 프로모션 비용이 증가하고, 기존 모델 할인을 통해 재고소진을 추진하겠지만, 이런 비용 증가 추이는 3분기에 두드러지나 4분기에는 일부 상쇄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