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베스파 대표(오른쪽)와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베스파)
베스파는 위지윅스튜디오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베스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지윅스튜디오가 보유한 고도의 CG(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게임 제작에 활용해 개발 역량을 보강한다. 이를 토대로 자사가 보유한 게임 IP들의 OSMU(One Source Multi Use)를 실현시키며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현재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인 ‘킹스레이드’ IP를 활용한 콘솔 타이틀은 물론, 앞으로 선보일 신작 게임 개발과 관련 영상물, 각종 마케팅과 커뮤니티 활동 등에 높은 퀄리티의 CG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보유 기술의 R&D, 신사업 개발, 각자가 보유한 사업적, 인적 노하우 및 인프라 등을 지속적인 교류와 공유를 통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해외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사업에도 추진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스파 관계자는 “영상 제작 솔루션에 뛰어난 능력을 갖춘 위즈윅스튜디오와 함께 각자의 사업 영역이었던 게임과 영상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더욱 다각화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