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독일 분데스리가의 맹주 바이에른 뮌헨이 8월 1일 뮌헨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아우디컵 결승 컵을 두고 맞붙는다.
앞서 토트넘은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를 1-0으로 제압하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전반 22분에 터뜨린 결승 골을 잘 지켰다. 손흥민도 선발 출전해 66분간 경기장을 누볐다.
바이에른 뮌헨은 터키 페네르바체 SK를 6-1로 물리쳤다. 객관적인 전력상에서도 뮌헨이 압도적이었지만 경기 내용도 일방적이었다. 뮌헨은 전반 28분, 31분, 40분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사실상 전반전에 승부가 결정된 셈이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결승전을 8월 1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에 열린다. 이번 아우디컵 국내 중계사인 SBS 스포츠 편성표에 따르면 양 팀의 결승전은 SBS 스포츠 채널에서 오전 3시 20분부터 중계된다.
온라인에서는 다음 스포츠, 카카오TV, SBS 온에어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