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협회는 31일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99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제도는 신용카드 모집인 자질 향상을 유도하고 카드업계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17년부터 도입됐다. 인증 대상은 협회 등록 카드사 전업 모집인이며 근속 기간과 연 소득,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 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평가해 우수모집인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여신협회는 이날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과 불법모집 행위 근절을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용카드 모집인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모집인 100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는 공정 경쟁과 불완전판매·불법모집행위 근절,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등의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카드사와 협회는 건전 모집 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캠페인과 모집질서 준수사항 게재 온라인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주현 여신협회장은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지속해서 시행해 모집질서 준수 의식을 고취하고 완전 판매 문화를 정착해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