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신규사업 확대에 따라 품질경영 담당 임원으로 김수현<사진> 이사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이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GMP조사관을 거쳐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제제의 미국 및 유럽 GMP인증에 핵심적으로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회사의 주요 개발제품에 대한 선진시장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초 완공한 제2공장(V Plant)에서 스웨덴 SBH의 신규 백신에 대한 임상3상 시료 생산준비를 마쳤으며, 미국 팝바이오텍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사의 면역증강제(EcML)을 추가한 RSV 백신의 효능평가를 실시하는 등 유럽, 미국 등 선진시장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균백신 접합기술을 통한 공공시장 강화 전략과 더불어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자궁경부암 백신, RSV 백신, 대상포진 백신 및 면역항암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들 프리미엄 제품들은 모두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김수현 이사가 회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