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연 매출 55억 업체 대표이사…“경영인보단 배우로 잘 보이고 싶어”

입력 2019-08-01 17:46

(출처=tvN '60일, 지정생존자' 홈페이지)

배우 손석구가 제조업체 대표 이사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일 손석구가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한 공작기계 전문 제조업체의 대표이사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업체의 연 매출만 무려 55억 원에 이른다.

해당 업체는 2003년 7월에 설립됐으며 꾸준히 성장해 2016년 5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손석구는 업체 주식 51만500주를 보유, 34.3%의 지분을 갖고 있다.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손석구는 배우로 활동하기 전부터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라며 “현재도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나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손석구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배우로서의 활동을 더욱 잘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손석구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2017년 드라마 ‘센스8 시즌2’를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는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