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방송 캡ㅊㅓ)
'캠핑클럽' 세 번째 정박지 '울진 구산해수욕장'이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이효리, 이진, 성유리, 옥주현이 경주 화랑의 언덕을 떠나, 세 번째 캠핑 장소인 울진 구산해변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울진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얼마 전 제주도에서 친한 언니가 갔다. 인사도 제대로 못 했다"라며 "바다에서 연을 날리고 싶다. 하늘과 가까이 닿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은 "회사 대표님의 장례식에 못 갔다"라고 동조했고, 성유리는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을, 옥주현은 어린시절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
해안도로를 끼고 도착한 울진 구산해변은 넓은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낙조로 눈길을 샀다.
이효리는 "캠핑장이 따로 있다"라고 반색했고, 이후 예고 영상에서 옥주현은 서핑을, 성유리와 이진은 그림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구산해수욕장은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깨끗한 바닷물과 넓은 백사장, 완만한 경사,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져 가족피서지로 적합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부근에 매월 1일과 6일에 '척산시장'이라는 전통재래시장에 열려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오전 6시에 개시되며, 오후 3시 문을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