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박민하SNS)
아역배우 박민하가 사격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4일 박민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은 날 열린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사실을 밝혔다.
박민하는 1등과 0.3점 차이로 2등을 했다. 40발 중 39발까지 1등을 유지했지만, 마지막 발의 점수가 뒤져 안타깝게 1등 자리를 내줘야 했다.
박민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결실도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시 기초부터 천천히 훈련해서 내년에는 더 잘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민하는 약 한 달간 서울 목동사격장에서 남상현 선수의 지도로 사격 연습을 해왔다. 대회 관계자는 한 달 만에 2위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매우 놀랍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민하는 SBS 박찬민의 셋째 딸로 5살의 나이에 2011년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던 박민하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격 연습 현장을 공개해 왔고, 결국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