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나흘째 상승했다. 위안화가 빅피겨로 여겨진 7위안(포치·破七)을 돌파한데 따른 불안감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7.2/1217.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15.3원) 대비 3.1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5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19달러를, 달러·위안은 7.115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