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N 캡처)
선우용녀의 파란만장한 인생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6일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에서 한의사가 된 선우용녀의 딸 최연제가 출연해 인생사를 전했다.
이에 선우용녀의 인생도 덩달아 주목받았다. 선우용녀는 결혼 전에는 절대로 찍지 않았던 베드신을 오히려 결혼 후에 촬영했다. MBN '비밥바룰라'에 출연했던 선우용녀는 "결혼 전에는 베드신 제안을 다 거절했다" "하지만 결혼 후에는 베드신이고 뭐고 무조건 했다. 돈 벌어야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드신을 찍고 나니 남편 얼굴을 못 보겠더라"라면서도 "두 번, 세 번 직고 나니 아무렇지 않더라" "지금 하라고 하면 잘할 텐데"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선우용녀는 결혼식날 남편의 빚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결혼과 동시에 생긴 생활고로 생계형 배우가 되어야 했다. 남편의 빚은 선우용녀가 9년 만에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연제는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 결혼 11년 만에 아들 유빈을 낳았다. 선우용녀는 딸의 임신을 위해 전국의 절을 다니며 간절하게 기도를 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