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캡처)
키토제닉 식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키토제닉 식단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식이 요법을 말한다. 공복 호르몬 ‘그렐린’의 수치가 낮아져 다른 다이어트와 비교해 포만감도 오래 지속된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우리 몸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이때 체지방까지 같이 태워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키토제닉 식단은 식단을 짤 때 지방 70%, 단백질 25%, 탄수화물 5%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탄수화물 55%를 섭취하고 있으므로 이것을 줄이는 것이 포인트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키토제닉 식단은 당 섭취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급성 저혈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쓸개와 췌장 질환이 있는 사람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