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 전문업체 대흥식품은 무설탕 조청과일잼 ‘베러댄슈가<사진>’를 22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흥식품은 경북농업기술원과 경북대학교 미생물학과와 협업하여 조청과 과일만을 사용한 천연발효 조청과일잼을 개발했다. 조청 과일잼 개발은 영유아 마켓에서 아기 엄마들이 건강한 단맛을 먹이고 싶다는 요청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대흥식품은 국내에서 미개척 분야였던 조청을 활용한 잼 제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6년에는 토마토조청잼을 개발,2017년 5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2017년 11월 이태리 리미니에서 개최된 박람회에 한국 식품기업을 대표해 초청받기도 했다.
대흥식품 관계자는 "베러댄슈가 조청과일잼의 특징은, 4無(설탕, 방부제, 첨가제, 색소) 제품으로 조청과 과일 이외에는 어떤 것도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몸에 좋은 건강한 당분을 섭취할 수 있는 천연웰빙 식품"이라고 강조했다.